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광주·전남 수능 만점 3명 탄생
13년만에 문이과 전영역 만점자 배출… 광주 1명, 전남 2명
광주·전남교육청은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성적표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채점결과, 광주·전남 지역에서 13년 만에 문 이과 영역에서 만점자가 3명이나 배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1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만점 받은 학생들로는 광주 서석고 유규재 군(3학년), 장성고 변유선 양(3학년)이 문과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았으며, 이과에서는 목포홍일고 전봉열(2012년 졸업)군이 국어와 영어, 수학, 탐구 4개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표준점수 우수자로 인문계열의 장성고 변어진(3학년) 학생이 영어에서 1문제 틀렸고 자연계열에 응시한 영흥고등학교 심재연(3학년) 학생은 국어에서 1문제 틀려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13년 만에 전 과목 만점자가 배출됐으며,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2012학년도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 만점자 2명을 배출 한 바 있다.
201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는 수험생에게 27일 성적이 통지된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