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국가인권위와「인권존중 학교문화 조성」업무 협약 체결
인권친화적 교육공동체 조성 등 상호 협력 ...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와 지역사회 기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늘 18일(수) 11시40분부터 12시20분까지 상황실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광주광역시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교육청과 국가인권위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인권교육 자료 및 인권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인권교육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학생과 비학생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인권친화적인 교육공동체 조성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 체험관 등 시설의 조성 및 운영 등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권도시 광주의 위상과 정체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국가인권위와 함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와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혜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은 “인권도시 광주에서 시교육청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국가인권위의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권고 사항들이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제갈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제갈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