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민원인 동의 하 시행 ... 민원처리 통지 최대 2일 빨라, 연간 2,667천원의 예산절감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1월 16일(목) 민원인이 동의하는 경우, 민원사무 처리 결과 통지 방법을 기존 우편발송에서 SMS(휴대폰 문자 메시지)통지로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민원인은 전년대비 1~2일 빠르게 민원 처리결과를 알 수 있다.

기존 우편발송을 SMS 문자통지로 변경할 경우 민원사무 처리 결과의 통지 기간이 최소 1~2일 단축되어 민원인의 편의 증진 행정만족도가 향상이 기대된다.
처리 기한 3일 이상인 민원(학원‧교습소 설립‧운영, 개인과외 교습자신고, 각종 변경관련)에 대하여 처리 당일 휴대폰 SMS문자 메시지로 통지할 경우, 2013년 기준으로 1,442건이 이에 해당되어 일 평균 대략 6건의 공문서 생산량 감축으로 업무효율화를 기할 수 있다.

기존 우편(등기) 발송 민원처리 방법의 경우 1건당 1,900원에서 5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이번 개선으로 연간 2,667천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IT 정보화 시대에 대응하는 능동적인 행정으로 처리결과를 처리일에 바로 SMS문자로 신속하게 알려줌으로써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행정을 통해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