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사·학생·학부모·시민 대상 공청회에서 인성교육시행계획 의견 수렴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필요한 인성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일(수) 광주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는 인성교육시행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성교육진흥법(2015.7.21.시행) 제8조에 따르면 인성교육시행계획을 수립하려 할 때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에서는 공청회 시기와 장소 등의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시행계획(안)을 수립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교육부의 5개년(2016-2020)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광주의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활동 및 지원계획을 담은 2016 인성교육시행계획(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초등학교 교사, 중학교 수석교사, 학부모, 대학교수가 참여하여 인성교육의 시행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2016 인성교육시행계획(안)은 현재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생활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 중에서 인성교육과 관련 있는 내용을 체계화하여 단위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학교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인성교육의 핵심가치나 덕목을 중심으로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인성에 관한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해야 한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