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여수웅천중학교(교장 김성애)는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과 지난 19일(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자유학기제 실시를 앞두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뤄졌으며, 앞으로 두 기관은 ‘꿈과 끼를 찾는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진로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플렌트 설비업체인 용호기계기술은 여수웅천중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분야의 강사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계배관설비, 플랜트 디자인 관련 직업·취업·학과 소개에 관한 책자 및 동영상 자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과 관련된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애 교장은 협약식에서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의 연계를 통해 학생을 키워내는 교육공동체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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