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제16대 김연식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연식 신임교육장은 여수 출신으로 1981년 여수중학교를 시작으로 36여년간 여수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재직했으며, 학생교육과 학교경영에 기여하였으며, 2014년 전라남도교육청 교직발전지원담당 장학관을 거쳐 2016년 3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으로 취임해 1년 6개월 근무했다. 2017. 9. 1.자로 제16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또, 김연식 신임 여수교육장은 본청 장학관과 직속기관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경험과 36여년간 여수지역에서 근무한 교직경력 등이 고려돼 직속기관장을 지낸 인물은 지역교육장으로 발탁하지 않는다는 기존 인사관행을 깨고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신임 교육장은 지난 2014년 교원인사과 교직담당 장학관으로 발탁돼 2년 동안 교직단체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단체교섭을 단기간에 체결하는데 기여했으며 친화력이 뛰어나며 상황판단력이 빠르고 정확하며 다방면의 인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마당발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제16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연식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여수 교육이 지향해 온 「행복한 학교 감동주는 여수교육」을 위한 주요 사업을 중단 없이 더욱 발전적인 관점에서 실천해 나가며, 학생과 학교교육을 위한 지원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수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교육장은 “신뢰받는 여수교육 구현을 위해 여수교육가족 모두가 지혜와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식은 여수교육지원청 직원만이 참석하여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김연식 교육장은 9월 직원 월례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연식 교육장은 합리성과 친화력을 겸비한 교육전문가로서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현장 중심 교육 행정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협력체제를 활성화하여 여수를 교육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이끌어 가실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