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교 스승의 날 "선생님 사랑해요" ‘선생님 사랑해요’ 꽃이 피었어요! |
| 2018. 05.15(화) 1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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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5월 15일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선물’ 대신 스승을 향한 존경과 제자 사랑의 마음은 더욱 풍성해 졌다.
전남지역 각급 학교에서는 ‘프리허그, 손편지, 색종이 카네이션, 선생님사랑해요!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사제간 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4일(월)에 학교 체육관(건강 나눔관)에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라는 주제로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손수 색종이를 접어 만든 카네이션을 선생님 가슴에 달아드리고 선생님께 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학생 대표가 낭독하며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선생님들은 교사의 기도문 낭독으로 참되고 올바른 스승의 길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전교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아까시아 꽃으로 천연잔디운동장에 ‘선생님 사랑해요!’ 라는 글씨를 새겨놓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학생회장인 양승준 학생은“손편지외에는 선물할 수 없다는 김영란법 때문에 지금 한창 피고 있는 아카시아 꽃으로 운동장에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글씨를 만들어서 오늘만이라도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드리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상희 담임교사는 “요새 학생들답지않게 순박하며 번뜩이는 창의적이며 기발한 생각으로 우리들을 깜짝 놀래게 하여 우리 아이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남중학교(교장 김화수)에서는 해남중학교 학생회의 자치로 교내 선생님들을 모시고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로 학생들은 풍선과 칠판아트로 꾸며진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과 부담임 선생님을 모시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스승의 은혜 노래 불러 드리기, 편지 전달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2부 행사로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학생회 자치로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스승의 날의 기원과 의미를 밝히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학생회에서 준비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보성중학교(교장 박오순)에서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3부에 걸쳐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제 1부 행사는 학생자치회 회장 정○○ 학생이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송하였고 교장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답장을 낭송 했다.
제 2부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쓴 손 편지를 선생님들께 전달하고 꽃을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제 3부는 2, 3학년 교실에서는 특기가 있는 학생들이 준비한 내용을 각 반 교실에서 발표하고 1학년 교실에서는 일일 교사(학부모)를 초빙하여 수화, 독서 방법 수업을 진행 했다.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허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학산초등학교 허그데이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학산초 가온누리 학부모회 회원 10여명이 40여 명의 학생들을 사랑의 허그로 등굣길을 맞이하며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목적으로 2016학년도부터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안아주고 기분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셔서 행복하다고 하였고, 학부모들도 학교 구성원 전체가 어우러져 좋은 기운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는 활동이라며 만족도가 높다.
오늘은 특별히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생님을 안아주고 ‘스승의 은혜’ 노래도 불러주어 감사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사평초등학교(교장 한연숙)에서는 학생 다모임이 준비한 색다른 스승의 날 행사가 있었다. 선물은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사랑이 담긴 손편지,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전교직원의 캐리커처였다.
전교학생 회장은 다모임 시간에 “친구처럼 편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의 얼굴을 그리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선생님 가슴 깊이 존경합니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건넸다.
3학년 김예람 학생은 “평소 공수 인사만 하고 지냈는데 선생님의 얼굴을 그리니 훨씬 정겹고 다정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로 위촉된 학부모와 함께‘교육동행의 날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학부모 및 조부모, 지역사회 주민, 선생님이 함께하는 ‘교육 동행의 날’행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의 빛가람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번 학부모 재능기부 활동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열의와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히, 내 자녀, 우리 학급, 학년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함께 하는 공감으로 학부모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기부하며 교육공동체가 어울려가는 교육을 실현하는데 의미가 크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 식물은 재배함으로 자라고 인간은 교육으로 자란다는 철학가 루소의 말을 인용하며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존경과 사랑을 주고받는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5월 15일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선물’ 대신 스승을 향한 존경과 제자 사랑의 마음은 더욱 풍성해 졌다.
전남지역 각급 학교에서는 ‘프리허그, 손편지, 색종이 카네이션, 선생님사랑해요!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사제간 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4일(월)에 학교 체육관(건강 나눔관)에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라는 주제로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손수 색종이를 접어 만든 카네이션을 선생님 가슴에 달아드리고 선생님께 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학생 대표가 낭독하며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선생님들은 교사의 기도문 낭독으로 참되고 올바른 스승의 길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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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전교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아까시아 꽃으로 천연잔디운동장에 ‘선생님 사랑해요!’ 라는 글씨를 새겨놓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학생회장인 양승준 학생은“손편지외에는 선물할 수 없다는 김영란법 때문에 지금 한창 피고 있는 아카시아 꽃으로 운동장에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글씨를 만들어서 오늘만이라도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드리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상희 담임교사는 “요새 학생들답지않게 순박하며 번뜩이는 창의적이며 기발한 생각으로 우리들을 깜짝 놀래게 하여 우리 아이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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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학교(교장 김화수)에서는 해남중학교 학생회의 자치로 교내 선생님들을 모시고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로 학생들은 풍선과 칠판아트로 꾸며진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과 부담임 선생님을 모시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스승의 은혜 노래 불러 드리기, 편지 전달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2부 행사로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학생회 자치로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스승의 날의 기원과 의미를 밝히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학생회에서 준비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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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중학교(교장 박오순)에서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3부에 걸쳐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제 1부 행사는 학생자치회 회장 정○○ 학생이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송하였고 교장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답장을 낭송 했다.
제 2부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쓴 손 편지를 선생님들께 전달하고 꽃을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제 3부는 2, 3학년 교실에서는 특기가 있는 학생들이 준비한 내용을 각 반 교실에서 발표하고 1학년 교실에서는 일일 교사(학부모)를 초빙하여 수화, 독서 방법 수업을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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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허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학산초등학교 허그데이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학산초 가온누리 학부모회 회원 10여명이 40여 명의 학생들을 사랑의 허그로 등굣길을 맞이하며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목적으로 2016학년도부터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안아주고 기분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셔서 행복하다고 하였고, 학부모들도 학교 구성원 전체가 어우러져 좋은 기운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는 활동이라며 만족도가 높다.
오늘은 특별히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생님을 안아주고 ‘스승의 은혜’ 노래도 불러주어 감사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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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초등학교(교장 한연숙)에서는 학생 다모임이 준비한 색다른 스승의 날 행사가 있었다. 선물은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사랑이 담긴 손편지,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전교직원의 캐리커처였다.
전교학생 회장은 다모임 시간에 “친구처럼 편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의 얼굴을 그리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선생님 가슴 깊이 존경합니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건넸다.
3학년 김예람 학생은 “평소 공수 인사만 하고 지냈는데 선생님의 얼굴을 그리니 훨씬 정겹고 다정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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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로 위촉된 학부모와 함께‘교육동행의 날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학부모 및 조부모, 지역사회 주민, 선생님이 함께하는 ‘교육 동행의 날’행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의 빛가람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번 학부모 재능기부 활동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열의와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히, 내 자녀, 우리 학급, 학년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함께 하는 공감으로 학부모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기부하며 교육공동체가 어울려가는 교육을 실현하는데 의미가 크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 식물은 재배함으로 자라고 인간은 교육으로 자란다는 철학가 루소의 말을 인용하며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존경과 사랑을 주고받는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