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신안 임자남초등학교(교장 성향숙)는 지난 5월 4일 임자도 일대에서 전교생(46명)과 선생님들이 학년군별 1차 도전활동을 실시했다.

임자남초등학교 도전활동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 주도적으로 도전목표를 수립하고 도전목표 도달을 통한 도전의식 배양 및 호연지기 함양을 목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5월 4일, 2차는 5월 23일, 3차는 10월 16~18일 계획되어 있다.

이 날 임자남초등학교 학생들은 학년군별로 도전활동을 진행했다. 1~2학년은 임자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탔으며 3~4학년은 임자남초등학교에서 대광해수욕장까지 자전거로 왕복을 했으며 5~6학년은 임자남초등학교에서 불갑산(224m)까지 등산을 실시했다.

이번 도전활동 중 자전거 타기를 실시한 4학년 최지원 학생은 “처음에는 자전거 타는 게 무서웠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도와주어 학교에서 대광해수욕장까지 왕복을 하고나니 이제는 자전거 타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으며 등산을 실시한 5학년 고건 학생은 “처음엔 힘들었지만 정상에 도착하고 나니 뿌듯하고 2학기에 예정되어 있는 한라산 등산도 빨리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향숙 임자남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1차 도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하여 목표에 도달했을 때 느꼈던 성취감, 호연지기 정신을 잊지 말고 다음 도전활동에 더 큰 목표에 도전하여 더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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