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2월 26일(월) 고흥Wee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초‧중‧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새학년 학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23년 9월 1일 제정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이해‧적용에 어려움을 호소한 학교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실시하였다.
시대변화에 맞는 학생생활지도의 개념과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 성장과 발전‧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성과 방법을 함께 나누었다.

연수에 참가한 현장 교원은 “과거 관습에 젖은 학생생활지도가 현실성이 떨어져 오히려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사안 발생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의 절차에 따라 해결해야함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에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의 지향점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이다. 학습지도와 생활지도의 균형이 이를 실현시킬 것이다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학교 현장에 안착되어 자유와 자율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교육지원청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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