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5월 7일(수) 대회의실에서 학습심리상담사 등 학습코칭단 2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하였다.

이번 위촉식은 초(30교 140명), 중학교(7교 28명)에서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층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느린 학습자들의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습코칭단 위촉장 수여, 사업설명,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지도 방안에 대한 교육, 학습코칭단 운영지침,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습코칭단은 전문상담사, 학습코칭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느린 학습자의 학습 동기 강화 및 기초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개별 코칭을 맡게 된다.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정덕원)은 “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느린 학습자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코칭단의 따뜻한 관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습자신감 회복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해 주었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학습코칭단은 “단순한 학습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습코칭단은 오는 5월 12일부터 대상 학생들과의 1:1 매칭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월 1회 협의회와 사례공유회를 통해 지원 효과를 분석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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