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약수초등학교(교장 임영희)는 13일(화) 북이초 체육관에서 ‘장성 큰 품 초·중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약수초·북이초·북일초 4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약수초·북이초·북일초 4학년 학생들의 첫 만남’은 3개 학교의 4학년 학생들의 첫 만남이자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하며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이 풍부한 체험과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약수초·북이초·북일초 4학년 학생들의 첫 만남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체육교과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자기소개 및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전락형·기술형 스포츠 활동으로 발차기를 익혀 게임을 하기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약수초 4학년 신○○ 학생은 “처음에는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게 어색했지만, 금방 친해지고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그리고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북이초 4학년 이○○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체육수업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았어요. 북일초·약수초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많이 하고 싶어요.”고 말했다.

약수초 4학년 문OO 담임선생님은 “약수초·북이초·북일초 4학년 학생들의 첫 만남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울타리는 넘는 배움의 수업이 시작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국가유산 픽(Pick)크닉, 어울림 놀이, 공동 전시회(온라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학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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