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는 5월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보성교육후원회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보성교육후원회는 1985년부터 90년초 보성고에 근무한 교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되었고, 당시 교원, 학생, 지역사회 등의 후원에 힘입어 조성한 기금을 잘 관리하여 2017년부터 매해 재직교인 보성고등학교에 1,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9년째 이어져 오고있다.

특히, 올해는 ‘교직원 학교사랑 인식개선 발전기금’을 더하여 기탁해 주었다.

보성교육후원회 김옥준 현 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보성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매년 전달하고 있는 학교발전기금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에 다양하고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보성고등학교 김문주 교장은 “전달받은 학교발전기금은 매년 신입생들의 장학금으로 의미있게 사용되어 왔다."며" 앞으로 학교 구성원들과 이 기금이 보다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교장은 "40여년 동안 보성고를 기억하고 제자 사랑을 실천해 온 스승의 은혜’를 보성고 학생과 교직원은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며 보성고를 ‘존중, 배움, 변화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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