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천장현)는 지난 4월 7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4주간 진행된 ‘광주교육대학교 4학년 교육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실습에는 총 24명의 교생 선생님이 참여해 실제 교육 현장을 체험하며 교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육적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생들은 수업 설계, 학생과의 소통, 다양한 활동 준비 등 교육 전반에 성실히 임하며, 교사로서의 자질을 적극적으로 함양했다.

특히 교생 대표 수업으로 진행된 체육과와 수학 수업은 창의적인 수업 구성과 열정적인 태도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실습 기간 동안 학생들은 “교생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이 재미있어졌어요”, “새로운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는 게 즐거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생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교생들의 따뜻한 관심과 활기찬 에너지가 교실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천장현 교장은 “이번 교육실습은 교생들의 열정이 빛난 시간이었다”며 “실습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 예비 교사들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성중앙초등학교는 예비 교사들을 위한 상설 교육실습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학기에는 광주교대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실무 실습과 1학년 대상 참관 실습도 예정되어 있어, 예비 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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