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9월 24일 저녁 7시, 학생 및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을길 인문학’공연 <해설이 있는 백조의 호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와이즈 발레단을 초청하여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숙련된 무용수들의 군무에 곁들여진 해설을 통해 발레의 역사, 공연 속 상징과 감정, 동작의 의미까지 관객에게 전달되어 관객과 발레 사이의 거리를 좁히며 성공적인 공연을 운영했다.

한 참가자는“목포에서 발레공연 보기 힘든데 해설이 있어서 이해도 잘되고 재밌었다. 좋은 공연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춘호 관장은“앞으로도 인문학을 곁들인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지역민들이 다양하고 품격 있는 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박구용 교수를 초청하여 ‘도덕과 법,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독서문화운영팀(☎061-270-3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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