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한근수)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전남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2025. 생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푸른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국립생태원 기획전시 「우리 생태계, AI로 그리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교육 성과 나눔 전시 △환경 골든벨 퀴즈대회 △생태체험 △친환경 제품 만들기 △탄소중립 놀이터 △생태 포토존 △환경 강연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10월 31일(금)에는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탄소중립, 생태보호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옴천초 학생들이 준비한 생태마당극 「옴천용왕전」, 교사 아카펠라 공연, 환경 다큐 상영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돼 교육공동체 간 환경 메시지 공유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한근수 원장은 “생태 어울림 한마당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어우러져 다양한 생태문화 컨텐츠를 체험함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행동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태전환교육의 가치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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