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구례=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동)은 10월 17일(금) 섬지뜰 다담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연합회 임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구례학생연합회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공동체 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체험, 의사소통·협력 특강에 참여하며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세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토론과 협력 미션에 참여하며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등, 책임감과 의사결정 능력도 함께 강화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10월 중에 열릴 정기회의에서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속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이어가며, 학생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유동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구례 학생들이 섬지뜰의 협력과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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