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영광, 완도, 진도, 신안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섬지역 학생들에게 ‘수능관련 교통비 및 숙박비(2박3일)를 조례를 제정, 학생들에게 (20~30만원)을 지원하게 된 것에 대해 눈낄을 끌었다.

이어, 관내 학교장들은 박현숙의원에게 섬지역 학생들의 대한 ‘수능관련 교통비 및 숙박비(2박3일)가 조례 제정되어 섬지역 학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 준 것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박의원은 "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 및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도서지역 수험생 교통비 및 숙박비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자는 총 14,952명 (일만사천구백오십이명) 중 재학생 - 12,165명(일만이천일밸 육십오명)이고 졸업생이 2325명(이천삼백이십오명), 검정고시 등 462명이다.

이중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자 중 도서지역 고등학교는 총 6개교로 목포지역 도초고(59명), 하의고(4명), 조도고(13명), 여수지역 여남고(9명), 해남지역 노화고(36명) 완도금일 등 고(7명) 등 128명의 섬지역 아이들이게 총 2천7백3십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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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안도초고등학교 전인재 학교장은“전국 섬지역에서 가장 많은 59명의 학생이 이번 수능을 치르게 된다” 면서 “ 이렇게 도 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에게 배려 해 주어서 감사 하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에서는 도서지역 수험생들에 대한 인솔계획과 숙박계획을 수립하고 기상악화시 '도서지역 수험생 수송협조 요청에 의거 해당지역 해당경찰서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발생 시는 신속하게 대처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박현숙 의원은 폐선위기에 있는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인 청해진호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완도수산고 이현진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관계있는 수산고 청해진호는 우리 학교 실습선으로 27년 되었다”며“ 세월호 사고이후 안전사고가 우려 되어 청해진호는 노후로 인해 폐선위기에 있다”고 말했다.

향후, 2026년 3월 해수부와 전남, 인천, 충남, 경북, 경남 등 5개 교육청과 업무협업을 하고 3090톤 규모의 '해누리호' 건조해서 공동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박현숙의원은 "다가오는 13일 수학능력 시험일에 전남의 모든학생들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을 마음것 발휘해 줄것"을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