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지난 11월 11일.(화)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2025. 완도교육 ‘그래! 빙그레하자~’ 문화·예술·스포츠·교육활동인 ' 나눔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교, 학부모, 그리고 마을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완도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페스타는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과 학교의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관내 초·중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대표 학생이 개회식부터 직접 사회를 보면서 진행하고, 학생 동아리의 밴드 공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뿐만 아니라, 학교, 학부모, 마을학교가 준비한 홍보, 체험, 지역 특화 예술 전시 등이 진행되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단순한 지원 관계를 넘어, 모든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치형 교육축제’로 운영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각 학교는 학생, 학부모회와 함께 협의하여 부스와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학부모회, 마을교육공동체, 지역 유관기관들의 자원봉사와 후원도 이어져 ‘함께 만드는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완도교육지원청 이철영 교육장은 “이번 나눔 페스타는 완도교육이 추구하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의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스포츠·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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