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이영지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교육감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07시부터 08시 20분까지 전라남도교육청 75지구 제7시장인 전남순천복성고등학교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총 1만 4,952명이 응시한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가 수능 잘 보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복성고 현장에는 김대중교육감을 비롯한 정선아 진로교육과장,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종수 복성고 교장, 학부모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수능을 치르는 김00학생은 ”김대중교육감님께서 수험생들에게 직접 핫 팩을 나워 주며 응원해 주니 행복하고 좋은 기를 받았다“며” 오늘 수능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중교육감이 수험생에게 수능대박 나세요 라며 응원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수험생들도 노력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섬지역이 가장많은 전라남도교육청은 6개 학교 119명의 섬 지역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해양경찰서에 도서 지역 수험생 수송 협조 요청도 내놓은 상태이다.
도서지역학생들에게 거리가 먼 지역의 경우에는 2박3일, 그 외 나머지 지역의 경우에는 1박2일의 시험 경비를 지원했다.

수험생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수능 당일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 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결재‧통신(블루투스 등) 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와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마스크 등도 휴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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