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을 전후하여 청소년들의 탈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진도군청, 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와 연합하여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2025. 수능 전후 청소년 탈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해방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활동에 참석한 80여명은 학교 주변과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도하는 한편, 이들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지역공동체의 동행'을 강조하며 선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방범대원은“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자칫 무방비해질 수 있는 시기에, 어른들이 먼저 나서서 따뜻한 격려와 안전 지도를 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김 미 교육장은 "수능 전후는 청소년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청소년 탈선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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