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라남도해남영재교육원(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4일(목) 17시, 해남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년제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48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 지도교사 등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과 성취를 축하하며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해남영재교육원은 1년간의 심화된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날 수료식은 오후 5시 개회를 시작으로 교육장의 축하 말씀, 수료증 및 기념품 수여, 1년 되돌아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년제 심화과정은 초등자연 4·5·6학년 및 중등자연 1학년 등 총 48명의 학생이 참여해 탐구 실험, 프로젝트 기반 학습, 심화 강의, 융합 활동 등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과별 수학·과학·정보 분야 지도교사 11명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함께 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학생들은 1년 동안의 노력을 마무리하며 영재교육원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고, 지역 영재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조연주 교육장은 축하 말씀에서 “여러분이 영재교육원에서 보여준 열정과 탐구심은 앞으로의 배움의 길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경험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해남교육지원청은 ‘천년의 미래를 여는 해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과 흥미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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