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의 초·중·고교 반경 1㎞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비율이 65%에 달한 것으로 드러나

이학재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소속 이학재의원은 "25일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 보도자료에서 "광주·전남 지역 학교반경 1㎞내 성범죄자 거주학교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주 초중고 308곳에서 1명 이상 거주한 지역이 200곳(65%)으로 확인됐다" 며 " 성범죄자 1명 거주는 55곳, 2명 거주는 42곳, 5명 거주는 21곳, 6명 이상 거주도 27곳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의원은 " 초등학교 1㎞ 거주비율은 148개교 중 96개(64%)였고 중학교는 88개교 중 62개(70%), 고등학교는 67개교 중 43개(6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또 광주지역의 성폭력 피해 학생수가 2010년 4명에서 2011년 11명, 2012년 12명으로 해마다 증가했고 올해도 7월말 현재 9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전남지역 또한 초중고 1㎞내 성범죄자 거주비율은 834개 학교 중 176곳으로 21%였다".면서 "최근 4년간 광주지법이 재판한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2배 가량 증가한 것이 학교 주변 성범죄자가 다른 지역보다 많다는 사실과 무관치 않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