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교육지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아는 만큼 교육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로 나오는 <교육연합뉴스>는 교육을 알고 교육을 생각하며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의 정론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지적 역량은 세계 2위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교육은 공자의 三知(生知, 學知, 困知)에 이어 用知를 가르쳐야 합니다. 기본지식, 응용지식에 이어 실용지식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을 인도하는 교육지가 되고, 가정교육의 함정을 알고 해결해 나가는 학부모 교육의 길잡이가 되며, 교육계의 혁신에 앞장서는 교육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육은 啐啄同視를 재음미해 볼 때이고 상식과 평균을 넘어 비상식, 수월성, 창의성을 지향해야 할 때입니다.
<교육연합뉴스>는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을 전하는, 인성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교육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하영철
미래로학교교육도우미 대표
전 광주학생교육원 원장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

편집팀 psw44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