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학 의원 "목포원도심 학생공동화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
우수교사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 만들어야…
12일 열린 목포교육지원청에 대한 전라남도의회 박병학 의원(교육1,교육위원, 사진)은 행정사무감사에서“우수교사 유치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를 통해 학생들이 찾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며“목포지역 원도심 학교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목포지역 원도심 학생들이 옥암과 남악 등 신도심으로 떠나고 있다”며, “해남의 옥천초등학교와 서정분교를 우수사례로 들며,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교사 배치를 통해 학생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서정분교는 해남읍에서 30분이 넘게 걸리지만 학부모들이 먼 거리있는 학교까지 자녀들을 보내고 있다”며 “옥천초등학교 역시 몇 명 되지 않던 학생들이 많이 늘었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니 해남읍에서 많은 학생들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의원은 “더 이상 거리가 멀어서 학교에 오지 않는다는 것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며 연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재오 목포교육장은 "주거지가 신도심으로 옮겨지며 발생한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거리가 먼 학교는 진학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버스까지 지원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원도심 학교를 기피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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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