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중,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대자중학교(교장 김재근)은 12일 목요일 교직원 및 학생들과 교내 텃밭에서 정성껏 가꾼 배추로 7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하여 달라고 동천동 주민센터에 기증하였다.

동천동 주민센터장님 이하 직원 분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 하여 사랑의 김장 김치 행사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해주었으며, 광주시에 동향보고 자료를 올려 대자중학교의 훈훈한 나눔을 알렸다.

이번 김장 김치나눔 행사는 올 봄부터 꾸준히 학교 텃밭을 일구어온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으며 재료비는 학교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하여 모금한 금액과 학교에서 일부 부담하여 지원 하였고, 급식실에서 양념과 배추절임봉사를 그리고 교감선생님을 주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가정실에서 모여 약 3시간 동안 7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교장 김재근은 “수혜자로서의 입장이 아닌 봉사와 교육의 다른 측면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 하고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가 학생의 인성함양 증진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