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기초과학교육의 초석을 다지다.
겨울방학 중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장진규)은 기초과학교육의 활성화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3.～2014. 동계 과학과 직무연수 6개 과정을 운영되고있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은 방학이 시작된 이후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초․중등 융합인재교육 기초과정 직무연수” 2개 과정에 초등 70명, 중등 66명의 교원이 참여하였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지도역량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면서, 연수 시간을 크게 늘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6일부터 시작되는 “고등학교 과학과 실험연수”는 10일간 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실험중심 연수활동으로 탐구학습 지도능력 배양 및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중점을 두고 고등학교 과학교사 60명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014년 중학교 화학반응 직무연수”가 중학교 과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같은 시기에 “2014년 중학교 태양계의 이해 직무연수” 역시 중학교 과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각각 30시간씩 운영되는데 이번 연수에는 그동안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실험실과 2013년에 완공한 천문관의 최첨단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하여 교원들의 연수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9 과학과 개정교육과정에 맞추어 “2014. 초등과학실험 강사요원 직무연수”를 초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 6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등과학실험 연수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하였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과학 교육의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장진규 원장은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은 기초과학교육 지원 중심의 교원 연수 운영을 위해 시설 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차별화된 강사진 선발과 교육과정을 엄선함으로써 과학교육의 질적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