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표진 전 부교육감 지지기반 확충 ... ‘광주안심교육포럼’ 창립선언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뛰어든 입후보자들이 잇따라 포럼을 구성하면서 6월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박표진 전)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의 지지기반 격인 ‘광주안심교육포럼’이 18일 오후 2시30분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CMB방송국 컨벤션홀(1층)에서 6월 교육감 선거에 대비한 행보를 본격화 했다.

이번 포럼의 상임고문인 박표진 전) 광주시부교육감의 격려사

‘수요자가 감동하는 안심교육, 실력광주를 회복하는 안심교육’이라는 주제로 한 ‘광주안심교육포럼’ 이날 행사에는 임내현 국회의원, 이용섭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이정재 새누리당 광주시당 위원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고재유 전 광주시장, 시의회의원, 구의원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가족 및 학부모 교육계 인사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됐다.

이번 창립총회 식전행사로 ▶클러스터 피아노 3중주단 (유순아외2명) 사랑으로 라는 곡의 연주시작으로 ▶바리톤 김용원, 소프라노 진수정 부부의 듀오콘서트와 ▶김광미원장 성혜경교수의 아름다운 선율(섹스폰&오카리나)의 하모니가 펼쳐 졌다.

국민의례에 이어서 내빈소개 및 초청인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창립준비위원장이자 박주성( 조선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 광주안심교육포럼공동대표는“ ‘광주안심교육포럼’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 “안녕하지 못한 우리 광주의 교육 현안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교육 주체간의 사회적 합의를 도모함으로써, 광주 교육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광주안심교육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상임대표에는 박주성 조선대 교육학과교수, 상임고문은 박표진 전 부교육감이며, 공동대표에는 박천규 전 초등교장, 유태오 전 중등교장, 김섭형 전 중등교장, 박은영 문학의 메카 시포럼회장, 박종 아이퍼스트 아동병원장,김용흘 전 광주광역시 교육청 관리국장이 각 각 선임됐다. 이번 포럼은 교육계,문화계 사회전문직 종사자들로 대거 편성되 향후 광주교육에 많은 대안을 제시해 줄것으로 기대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의 상임고문인 박표진 전) 광주시부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로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융합과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세기의 아날로그적인 교육방식으로는 디지털화 되어있는 현재와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요즈음 교육관련 포럼들이 많이 생겨난 것은 광주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반증”이라면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들과 많은 대화, 협의를 통해 광주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특히, “저는 우리 광주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저 자신에게 던지며 그 해답을 광주안심교육포럼에서 찾아야 하고 찾을 수 있다”며 "광주교육의 대안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광주시민을 안심시키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안심교육포럼 준비위원회는 창립식 이후 정기적인 토론회와 좌담회를 통해 광주교육에 대한 현안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광미원장 성혜경교수의 아름다운 선율(오카리나)의 하모니가 펼쳐 졌다

광주안심교육포럼공동대표단

외국인친구들의 격려방문(프라카쉬&비유스)

광주안심교육포럼 준비위원회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