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여중, 중등 신규 교사 멘토링 연구회 개최
신규교사의 전문성 및 현장 적응 능력 신장

완도여자중학교(교장 박승태)는 23일(월) 완도 중등 신규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교육적 전문성 및 현장 적응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신규 교사 멘토링 연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멘토링 연구회는 완도여자중학교가 주관하고 완도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연구회로, 멘토 교사가 신규 교사의 공개 수업을 참관한 후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창의적인 교수・방법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저경력 교사와 고경력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관내 교사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교류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멘토링 연구회의 회장을 맡은 완도여자중학교 임계출 교감은 “본 연구회는 신규 교사가 많이 발령받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들의 빠른 학교 적응과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서지 못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교육의 주체인 교사의 역량과 역할을 중시하는 말이다.
이에, 이번멘토링 연구회는 "흔히 전라남도 도서 지역은 낙후 지역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녔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도서벽지의 교육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완도지역 교사들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 것인지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