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9일 담양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새내기교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내기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의 지원을 받아 공모분원형 형태로 연수가 운영된다.

이번 직무연수는 올해 신규교사부터 교직경력 3년차인 교사를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19일까지 7회(15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담양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학습, 학습장 쓰기는 물론 새내기교사들이 교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학습부진아 지도, 학급경영 우수사례, 교사의 복무 및 학생 생활지도 등 저경력 교사의 수업과 학급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새내기교사는 “학급 운영, 담당 업무처리 등 학교생활에 심적 부담이 컸는데 우리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받게 되어 교직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생활동 중심으로 하는 수업을 구현하고 학생과의 공감과 협력을 통한 인성교육 중심의 학급 운영을 실현해보고 싶다”며 연수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공영휴 교육장은 “초등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무성을 다해주길 바라며, 꾸준한 자기 연찬으로 교육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따뜻한 교사가 되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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