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8일 관내 중학교 교원 230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교실을 위한 하브루타의 활용이란 주제로 자유학기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날 연수는 교실수업개선과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비 하브루타 교수법 전문가인 전성수교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활용도가 높아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과정운영과 교사들의 관심 분야를 고려하여 주제별 연수 3시간, 교과별 연수 3시간을 편성하여 교원들이 선택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관내 중학교 교원 650여명은 8월말까지 주제별 연수와 교과별 연수에 참여한다.

주제별 연수는 사회변화에 따른 진로지도, 역량기반 교육과정, 1318 행복한 책놀이, 질문이 있는 하브루타 수업활용 등 4회기 연수로 진행하고, 교과별 연수는 6월 과학교과를 시작으로 특수교과까지 12개 교과 연수를 8월까지 진행한다. 교과 융합 수업을 위해 타교과 연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 모두가 주인이 될 수 있는 수업을 경험할 수 있었고 자유학기에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지는 유익한 연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성수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열정과 배움의 자세가 교실수업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자유학기제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당부하고 무엇보다도 학생에 대한 선생님들의 긍정적 지지가 학생의 성장에 큰 힘이 됨을 강조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교원 연수, 학교별 합동컨설팅, 교사연구회 운영, 진로체험 행사,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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