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안경아)은 전남 유아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진흥원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놀이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놀이마당에서는 풍선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신비로운 마술 공연, 키다리 아저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나만의 스탬프 디자인 ▲마크라메 걱정인형 ▲조물조물 지구비누 ▲머리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유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탬프와 키링 만들기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되었다.

체험 부스 이외에도 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야구, 농구 등 에어 스포츠 놀이와 에어바운스, 카우보이 바운스 등을 운영하여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OO 유아는 “키다리 아저씨도 만나고, 제가 좋아하는 키링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키링은 가방에 달아서 친구들에게 보여줄 거예요.”라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올렸다.

강OO 유아의 어머니는“다양한 체험과 공연등 볼거리, 커피차 등 먹거리, 기념품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 행사임을 알 수 있었다. 덕분에 아이와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간다.”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보니 유아교육진흥원 체험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며, 다른 체험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안경아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참여한 가족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는데, 잔디밭 가득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림이 들리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놀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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