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함평고등학교(교장.양정열)는 7월 9일과 16일 이틀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독서·토론 교실 』을 개최했다.

이번,독서토론교실은 선정도서로 김미승 작가의 「꿈을 파는 달빛 제과점」이 선정되었으며,‘단이가 최종 우승을 포기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토의 ·토론 능력 배양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2025, 찾아가는 독서·토론 교실 』은 인성을 바탕으로 질문이 있는 교실을 만들고 토의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고 독서의 습관을 기르고 통합적 사고능력 향상,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 정답을 찾기보다는 스스로 질문 만들기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1학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독서·토론 교실은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고 사전에 선정 도서를 읽고 함께 비경쟁 독서를 통해 주제 선정을 하고 토의와 토론으로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일차에는 ▲자존감이해하기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마인맵으로 선정도서 등장인물을 알아보기▲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이해 ▲선정도서 핵심키워드찾기 및 독서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선정도서 이해하기 ▲다양한질문만들기(사실적질문, 비판적질문, 상상질문, 적용적질문,추론적질문) ▲경쟁(디베이트)토론 ▲비경쟁(하브루타)토론 ▲글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이하나 학생은 “ 선정도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인드맵을 배웠으며, 논제를 정해 토의와 토론으로 직접 논증을 만들고 찬반으로 나눠 직접 토론하는 법을 배워 자기 생각을 말하고 내 의견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유진영 학생은 “사전에 선정도서를 읽고 프로그램에 하였으며, 선정도서에서 조선인의 참가를 거부하는 사장에게 부당함에 맞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빵에 대한 진심과 열정과 도전정신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1학년 장혜정 학생은 “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어휘력과 문해력을 기르며 독서에 대한 습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질문 만들기로 책에 대한 내용을 깊게 생각보고 상상해 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채신혜 학생은 “ “비경쟁 토론이라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나의 의견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즐거웠다.”며“ 독서 골든벨이나 스피드 퀴즈를 통해 책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게되어 이번 독서토론교실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하은 학생은 “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진로와 장래희망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의 생각을 키우는 시간으로 나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며 수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유익한 시간으로 이번 독서토론교실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함평고 양정열교장은 “ 『2025, 찾아가는 독서·토론 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논점을 찾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미래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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