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강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가 하계 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1일(월)부터 7월 25(금)까지 '영마이스터 양성과정'을 신청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남 하동에서 현장실습교육(WPL:Work Place Learning)을 실시했다.

WPL(Work Place Learning) 활동은 선도 농업인의 품목 전문 기술과 핵심 노하우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실습 중심의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이다. 또, 다양한 농산업 현장 체험을 통해 농산업 진로를 확립하고 현장 실무능력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계 현장실습교육(WPL) 활동은 사제동행으로 운영되며 경남 하동에서 현장을 체험하고 이론을 배우고 기술을 접목시켜 보는 교육 환경 속에서 생명 농업의 가치를 함양 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갖게 된다.

3학년 김평정 학생은 "가축의 사육부터 가공까지 축산업의 6차 산업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영농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론과 실습의 접목을 통한 기술 전수 덕분에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 앞으로 나아갈 진로의 방향성과 가능성 모두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정태원 교장은 "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경험한 것을 체득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 농업 후계 인력 육성과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영 마이스터 양성을 지향하는 본교 인력 육성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미래 농산업 분야 기술 인재 육성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2학기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WPL)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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