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는 2025년 8월 27일(수)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4차 공모에 선정되었다.

보성고등학교는 △지역 특화 교육과정 및 창의적체험활동 재구조화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력제고 프로그램 운영 △교원전문성 제고 및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학교 교육의 질 제고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소질‧적성 기반 교육을 통해 농수산‧해양관광 지역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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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으로 △매년 2억 규모의 재정 지원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 100%까지의 초빙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어 전남 서남부권 교육발전특구의 지역 거점고로서의 역할을 다 할수 있게 되었다.

보성고는 2025학년도초부터 지역 산업기반 연계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특화 교육혁신 모델을 계획하여 보성관내고,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군청, 동신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및 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2학기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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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등학교 김문주 교장은 “보성관내고-보성교육지원청-보성군청과 함께 협력하여 보성교육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전교직원들과 함께 학생의 꿈과 진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은 지성과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현)보성고등학교 김문주 교장은 1차 나주고 교감, 2차 영광고 교장 그리고 4차 보성고 교장으로서 직접 참여하여 교육부 자율형공립고 2.0의 3개교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김교장은 그 지역만의 특화교육과정을 찾아내고, 교직원들과 힘을 합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심고’의 주춧돌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