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중등교장협의회(회장 전남미용고교장 신자경)는 12월 8일 전남 순천에서 도내 중등 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교장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전남 중등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중등교장협의회는 무한 지식의 세계와 AI 시대의 미래교육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현장의 지향점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데 역점을 두었다.

연찬회는 전남 중등교장협의회 사무국장(목포유달중교장 강석광)의 사회로 식전 클래식 아리아 공연으로 시작하여 개회식, 교육감 인사말, 미래교육 특강, 인문학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6년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와 미래 교육 흐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감(김대중)은 인사말을 통해 “중등교육은 아이들의 진로와 직업 세계로의 연결을 책임지는 중요한 단계인 만큼, 학교장의 리더십과 비전이 중요합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변화하는 AI시대에 맞는 교육정책의 흐름을 함께 이해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소통으로 극복해가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신자경 중등교장협의회장은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과 미래교육 대응 교육을 위해 학교장들이 먼저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이번 연찬회가 실천적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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