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 -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의 모범 사례 돋보여

빛고을 혁신학교 3년째인 광주동산초등학교(교장 모효준)는 10월 18일 본교 교정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2013 동산 한마음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 축제는 광주동산초가 빛고을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부터 마을과 학교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이며, 올해까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전시마당, 나눔장터,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공연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해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정착되고 있다.
축제에 전시되는 작품과 공연은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과 산출물들로 채워져 있는데, 특히, 나눔장터에서 판매한 물품과 먹거리마당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며 마을축제 초청장의 그림 또한 ‘학생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해돌이, 달나래’로 선정하였다.
한편 광주동산초는 2011년부터 빛고을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즐거운학교’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 교사 전문성 향상, 학생중심교육과정 운영,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대회 참여 협력 체제 구축 등 5대 혁신과제를 알차게 추진하면서 새로운 공교육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편집팀 psw44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