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4학년도 일반계고 신입생 1만6천여 명 배정 발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9일 2014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신입생 합격자에 대한 추첨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모두 46개 일반계 고교에 배정된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8천36명, 여학생 7천985명 등 총 1만6천21명이다.
신입생들의 추첨 배정은 거리와 관계없이 1, 2지망 고교를 선택․지원하는「선지원」에서 정원의 40%를 선발하였으며, 출신 중학교를 기준으로 한 배정가능고교 가운데서 60%에 해당하는 학교 수를 지망하는「후지원」에서 나머지 60%를 지원 순서에 상관없이 성적등급을 고려하여 추첨 배정하였다.
근거리 배정을 위해 후지원의 각 중학교 별 배정가능고교를 대중교통과 거리를 정교화 하여 작년 50분 기준에서 40분 이내로 단축함으로써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였다.
학교 배정 결과는 29일 10시부터 출신 중학교(시교육청 홈페이지는 11시부터 확인 가능)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시교육청에서는 설연휴 기간인 30～31일에도 진로진학지원센터(전화 380-4572, 4570)에서 배정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답변할 계획이다.
배정된 학생들은 29일(수) 출신중학교에서 개인별 배정통지서를 교부받은 후 당일 11시부터 해당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반드시 입학 관련 절차 안내를 받아야한다.
배정된 학생들은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해당 고등학교별로 등록을 마쳐야 하며, 2월 6일 실시되는 신입생 반배치고사에 응시함으로써 본격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게 된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