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맞이 교육활동 운영
체험으로 배우는 행복충전 주제중심 통합교육과정...자연을 바라보는 마음 한층 Up!

영광군 불갑초등학교(교장 이영훈)에서는 " 더불어 꿈꾸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봄맞이 주제중심 통합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봄맞이 주제중심 통합수업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활짝 핀 벚꽃 길을 지나 수변공원까지의 도로를 걷고, 자전거로 이동하는 학년별 도전활동으로 시작되었다.
학교를 나와 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걸으며 선생님, 친구들과 오순도순 담소를 나누는 학생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학년별 도전활동 외에도 전교 학생들이 직접 ▶캔 쑥으로 쑥전 만들기, ▶감자심기 등의 활동을 실시 하였으며, 벚꽃과 동백꽃이 가득 피어있는 내산서원을 직접 답사 했다.

또, 영광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조사학습을 진행하며 내 고장 영광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5-6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새 둥지를 만들어 교정에 있는 나무에 달아주는 활동을 하며 자연보호 및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진태 학생은 “우리가 만든 새 둥지에서 아기 새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며, “새 둥지뿐만 아니라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더욱 관심 있게 관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영훈교장은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무지개학교로서 계절별 주제중심 통합수업 외에도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통합 교육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교장은 "불갑초의 ‘나의 도전활동’은 오는 10월 저학년(1-3학년) 불갑산(516m) 연실봉 등반, 고학년(4-6학년) 담양-나주 영산강자전거길 완주를 목표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자전거타기

새집짓기

감자심기

전학년쑥캐기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