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초,“나의 꿈과 끼를 펼쳐요!”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자기자랑 발표대회 개최

신의초등학교(교장 이석현)는 6월 11일(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보여주는‘자기자랑 발표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의 신안교육 기본 방향인‘꿈 ․ 창의 ․ 실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목표를 가져보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초에 기획해 그 동안 나의 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 체험시간을 활용해 각 학년별 예선대회를 거쳤다.

학년 당 2팀, 총 13팀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꿈을 갖게 된 계기, 현재의 수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과정,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닮고 싶은 롤 모델,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들, 꿈 너머 꿈에 대한 계획, 꿈을 이루어서 꼭 하고 싶은 일 등을 발표했으며 또한 자신의 끼나 재능을 펼쳐보였다.

박아랑 학생(6학년)은“보기에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기 때문에 음식을 아름답게 디자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눈과 입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싶다”며 자신의 꿈인 푸드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전평안 학생(5학년)은 국제회의석상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영어를 통역하고자 하는 영어통역사의 꿈을 이야기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뿐만 아니라 집에서 영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 등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대학생이 되면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가겠다라며 포부를 진지하게 설명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대회를 기획한 이형서 교사는“작년보다 훨씬 더 다양한 꿈과 재능을 선보여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석현 교장은“한 걸음 한걸음 자신의 꿈을 인식하고 찾아보며 다른 친구들 앞에서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자기자랑 활동으로 자신에 대한 확실한 자기인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