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17명의 학생, 5개의 산업체에 채용되는 성과올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장기석)는 지난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교내 시청각실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3학년 졸업 예정자 중 중소기업에 취업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취업률 제고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채용박람회는 20일 학생들의 취업의식 제고 및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취업클리닉」를 시작으로, 22일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지역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 23일 취업률 제고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미니 취업박람회」를 열었고, 모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하였다.

「취업클리닉」에 100여명,「지역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42명,「미니 취업박람회」120여명이 참여하였고, 현장에서 17명의 학생이 5개의 산업체에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중소기업청 인력양성사업 특성화고인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글로벌 기업, 공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및 양질의 우량강소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기 위해 ‘취업역량강화 맞춤형교육과정’ 및 「중소기업과 나의 꿈」이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박람회를 통한 취업률 향상 및 선취업 후진학과 일학습 병행제의 도입에 발맞춰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도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광주전자공고는 이와 같은 전교직원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많은 학생들이 국내외의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여, 2014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이 43.2%를 기록하였다.

□ 학교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산업체를 매칭시킬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좋은 취업처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김영대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김영대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