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상‥이관형, 주남희, 조미옥, 김상철.
초·중등 교원 각각 1명, 일반직 1명, 일반인 1명 등‥나주교육 빛낸 숨은 일꾼 발굴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해 12월 31일, 대회의실에서 나주교육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상은 900여명의 나주교육가족 중 나주교육을 빛낸 인물로 투철한 교육신념과 실천력으로 나주교육의 지향점인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 구현에 기여한 4명(초·중등교원 각 1명, 일반직 1명, 일반인 1명)을 발굴해 그 공을 기리고 격려코자 매년 표창하고 있다.

일반직 수상자로 선정된 이관형 나주중앙초 행정실장은 "학교의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행정에 남다른 공적을 남겼으며 학교 현장 중심의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모범 공무원로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초등수상자로 선정된 주남희 교사는 과학교육선도학교 운영과 좋은수업 실천연구활동에 노력했으며, 방과후돌봄학교 운영 기획과 2014학년도 수업선도교사 요원으로 활동함으로서 학교교육력 증진에 헌신해왔다는 평가다.

중등수상자로 선정된 조미옥 교사는 한국언론재단의 신문무료 지원사업에 동참해 신문을 통한 NIE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지식의 관계성 향상 교육에 노력해왔으며 지속적인 수업공개와 꾸준한 연구 연찬의 자세로 교직의 전문성 증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일반인중 추천된 김상철 대표는 무료 청소년 유도교실 운영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있으며, 녹색교통봉사대 회원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나주시 학생생활지원단으로 활동하는 등 우리 지역 학생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크게 공헌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앞으로도 나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숨은 교육계의 일꾼을 꾸준히 발굴·치하해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나주교육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