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15:51
안병창 영암교육장...‘행복한 영암교육' 실현 할 터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영암교육” |
| 2016. 04.10(일) 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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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이 즐거운 학생 !
▮ 열정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조성!
▮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구축!
▮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
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氣의고장, 영암 군서면 일원에서는 ‘왕인의 빛! 소통, 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왕인문화축제와 왕인학생예술제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2016영암교육지원청비전’에 대해 안병창영암교육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안교육장은 “본 교육청 앞으로 펼쳐진 월출산(천황봉)의 기를 받아 하루를 시작한다”면서“ 지난 3월1일 부임 이후 강행군에도 월출산이 있어 영암교육을 실현 하는 데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교육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 재임 시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중·고 교육력 제고를 위한 M+, Hi+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 운영으로 통일 한반도를 꿈꾸며 평화와 번영의 유라시아시대를 선도 할 인재육성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11개교와 교육부에서 공모한 농어촌거점별 우수중학교를 전남에 전국 최다 17개교 선정 시켰으며, 2015.대한민국행복학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가 인정 돼 지난 2016년 3월1일자로 영암교육청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지난 1983년 보성 회천중 교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화순고 교감, 담양 한재중 교장을 역임 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을 거쳐 현재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 중이다.
안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함께 찾아가는 공간으로 배움이 즐거워야 하고, 교사도 학습의 조력자로써 가르침이 신나야 한다”면서“ 『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영암교육』을 비전으로 전남교육의 5대 시책을 우리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반영해 재구성하여 추진 하겠다”고 2016 영암교육비전을 설명했다.
또, “튼실한 기초·기본교육의 바탕위에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안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학교 구성원, 지역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교육을 신뢰하고 존경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안병창교육장, 정일환교육지원과장, 최동욱 행정지원과장을 중심으로 860여명의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유·초·중·고·특 총 54개교 6,800여명의 학생들의 “행복한 영암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월출의 氣」를 심고 영암교육’을 전개하는 영광교육청의 2016의 주요 시책과 중점 교육활동, 특색 교육활동 등에 대해 안병창교육장으로 부터 설명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 영암교육청 안병창교육장 인터뷰 전문 >
1. 전남교육계획 2016에 의하면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으로 전남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영암교육의 2016년도 주요시책 및 중점교육활동 및 특색교육활동은 무엇입니까?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함께 찾아가는 공간으로 배움이 즐거워야 하며, 교사도 학습의 조력자로써 가르침이 신나야 합니다. 이에 『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영암교육』을 비전으로 하여 전남교육의 5대 시책을 우리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반영해 재구성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배움이 즐거운 학생을 위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토록 하고, 즐겁게 배우며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둘째,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을 위해, ‘학교장 리더십 연찬회’,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 ‘敎學이 즐거운 교원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해, 학생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암 Wee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365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며, 보건교육과 영양·급식교육을 내실화하고 친환경 건강 학교를 구축하여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영암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가정, 학교, 교육행정기관 등 교육을 둘러싼 협력과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학교교육행정 지원 체제 개선으로 교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열정적인 교육과 능동적 지원행정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역점교육활동으로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氣찬 Dream start 운영,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의 4가지 과제를 추진하겠으며, 특색교육활동으로는 영암을 아는 영암인을 육성하고, 왕인박사, 도선국사의 얼을 계승하며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월출의 氣를 심는 영암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2. 전라남도교육청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을 높이겠다고 합니다. 영암교육청의 2016년도 기초․기본학력 증진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은 무엇입니까?
■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장차 변화될 세상과 삶의 방식에 적절히 대비하고 주체적으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밑거름이 되는 것은 기초․기본학력의 정착이며 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정착을 위해 우리 영암교육지원청은 ‘ 氣찬 Dream start’를 역점 교육활동으로 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부진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영암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심리상담사를 활용하여 원인을 진단한 후, 학습 태도나 학습 방법 등을 코칭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진학생이 최소화되리라 봅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상 기초학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교사·대학생 멘토링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협동학교군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3. 독서·토론수업활성화는 전남교육의 주요역점과제입니다. 귀 교육지원청에서 독서·토론 수업의 안착을 위해 전개된 시책은 무엇이며, 2016년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OECD에서 발표한 ‘역량의 정의와 선택(DeSeCo; Definition Selection of Key Competencies)’ 에 의하면 종래의 지식 중심, 전달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실제로 정보와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함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자율적 행동, 상호 작용을 위한 도구 활용, 이질적 집단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독서, 시낭송, 동화 낭독 등 학교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독서교육을 실시하며, 사제동행 독서활동 등 함께하는 『독서 대화시간』운영,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독서·토론대회 운영,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활성화, 학교도서관 운영 및 업무 지원을 위한 순회사서 운영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학교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독서·토론수업을 전개하며, 학기별 1인 1회 군단위 공개 수업하는 독서·토론수업 선도교사를 운영하며, 도지정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로 선정된 학산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한 원격연수와 자율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관내 학교에서 교사 중심의 주입식, 암기식, 문제풀이식 수업이 아닌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바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4. 교육장님 영암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 증진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미래사회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와 자기주도학습력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육성해 나가실 것인지 복안이 있다면요?
■학교 교육의 최종 목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학생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올 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도입된 배경도 이와 연관됩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면서 적성에 맞는 꿈을 찾도록 하는 것이 자유학기제의 취지입니다. 우리 청에서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째, 각 학교의 특색에 맞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전 스쿨’ 운영비 4천여만원을 차등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영암문화원과 손잡고 ‘영암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지난 해 7월 구축하였습니다. 센터는 우량 체험처를 발굴하고 이를 학교와 매칭시키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관공서, 대학교, 사업처 66곳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알차게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교육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센터 자체적으로도 ‘목공 프로그램’, ‘진로 토크 콘서트’, ‘참빗 체험’, ‘진로체험 부스’ 등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올 해는 학생들의 체험 범위가 더욱 확대돼 지역 전체가 학교가 되리라 봅니다.
둘째, 학생들이 꿈을 찾고 이루어나가는 데 있어서 가족의 지지와 성원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부모가 학생의 성격과 성향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진로비전캠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셋째, 요즘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에 ‘교육공무원 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공무원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그 업무를 수행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과제라면 지역사회공동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체험의 장을 더 확대하고, 단순한 일회성 관람이 아닌 인식의 지평을 넓힐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기찬 영암 교육’을 실현함에 있어 공자님의 ‘군자는 불기(不器)다’라는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우리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과 더불어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도록 그릇을 키우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5. 전남의 학교 교육력제고는 중학교 학력 정착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중학교 학력 신장을 위한 귀 교육지원청의 특별한 시책은 무엇입니까?
■농어촌 인구 감소에 따라 많은 학교들이 소규모 학교로 변화되고 있어 학교 운영에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도 있듯이 ‘학교 교육력 제고’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정착하고 부진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Wee센터를 활용하여 학습부진의 원인을 진단한 후, 학습클리닉센터 센터에서 학습 태도나 학습 방법 등을 코칭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향상시켜 나겠습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상 기초학력이 뒷받침 되지 않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교사· 대학생 멘토링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과 지도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청에서는 23개의 교원 동아리 구성과 운영을 지원하고, 사이버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독서토론수업, 수업개선, 생활지도 등 12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관내 교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연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운영 하는 등 연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여건이 비슷한 학교끼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공유하는 협동학교군 운영함으로써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고, 군 지정 무지개 학교를 운영여 각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6. 영암교육지원센터의 건립 경과와 향후 활용 방안은?
■영암교육지원센터는 2013년 2월 1일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부지면적 2,163,19 평방미터, 총사업비 50억 3천 3백만원을 투자하여 1동 지상 2층 규모로 2014년 12월 19일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12월 11일 준공되었습니다. 이로써 영암 지역 내 분산 설치된 각종 교육지원센터를 1곳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학부모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ONE-STOP 통합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초 5~6학년, 중 1~2학년 4개 반 80 여명의 학생들의 영재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과학실험실, 과학이론실, 과학실험준비실, 중등 영재교실, 도서실, 활용하여 프로젝트 중심의 수·과학 수업 및 융합교육과정 운영하고, 영암 영재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가야금과 밴드 연주가 가능한 예술연습실 2실을 활용하여 예술영재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실, 직업체험실, 치료실, 상담실의 총 4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업체험실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미래 직업 관련 체험활동의 장으로, 치료실은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의 치료전담실로 활용됩니다. 상담실은 진단평가, 학부모 상담실로 활용하여 특수교육 원스톱지원을 위한 중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7. 앞으로 영암지역의 폐교현황과 폐교활용 방안은?
■우리 청은 총 11교의 폐교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1개교는 자체활용, 3개교는 미활용, 7개교는 대부하여 공유재산의 고부가 가치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체활용하고 있는 학신분교장은 학생의 집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대부하고 있는 신북서분교장은 가족테마(공예체험) 캠핑장으로, 청룡분교장은 체력단련장 및 체험학습장으로, 도신분교장은 천연염색 체험학습장으로, 수산분교장은 약용식물 자연학습장으로, 군서북초교는 물방아영농조합 법인사업장으로, 신학분교장은 미인가 대안학교로, 종남분교장은 야구연습장 및 편의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향후 교육목적으로 활용 계획이 없는 한대분교장외 2교의 미활용 폐교는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대부 및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영암교육가족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논어 자장편에 ‘절문근사(切問近思)’ 즉, 간절히 물으면 그 답은 가까이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영암 교육의 현황과 실태를 깊이 파악하고 학생들을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를 간절하게 생각한다면 그 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암교육의 발전은 무한한 꿈과 실력을 갖춘 영암 학생들과 그를 위해 응원하고 헌신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주체가 되어 자기 역할에 충실할 때 가능하리라 생각되어 교육가족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과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열정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조성!
▮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구축!
▮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
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氣의고장, 영암 군서면 일원에서는 ‘왕인의 빛! 소통, 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왕인문화축제와 왕인학생예술제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2016영암교육지원청비전’에 대해 안병창영암교육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안교육장은 “본 교육청 앞으로 펼쳐진 월출산(천황봉)의 기를 받아 하루를 시작한다”면서“ 지난 3월1일 부임 이후 강행군에도 월출산이 있어 영암교육을 실현 하는 데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교육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 재임 시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중·고 교육력 제고를 위한 M+, Hi+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 운영으로 통일 한반도를 꿈꾸며 평화와 번영의 유라시아시대를 선도 할 인재육성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11개교와 교육부에서 공모한 농어촌거점별 우수중학교를 전남에 전국 최다 17개교 선정 시켰으며, 2015.대한민국행복학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가 인정 돼 지난 2016년 3월1일자로 영암교육청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지난 1983년 보성 회천중 교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화순고 교감, 담양 한재중 교장을 역임 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을 거쳐 현재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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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함께 찾아가는 공간으로 배움이 즐거워야 하고, 교사도 학습의 조력자로써 가르침이 신나야 한다”면서“ 『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영암교육』을 비전으로 전남교육의 5대 시책을 우리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반영해 재구성하여 추진 하겠다”고 2016 영암교육비전을 설명했다.
또, “튼실한 기초·기본교육의 바탕위에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안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학교 구성원, 지역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교육을 신뢰하고 존경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안병창교육장, 정일환교육지원과장, 최동욱 행정지원과장을 중심으로 860여명의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유·초·중·고·특 총 54개교 6,800여명의 학생들의 “행복한 영암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월출의 氣」를 심고 영암교육’을 전개하는 영광교육청의 2016의 주요 시책과 중점 교육활동, 특색 교육활동 등에 대해 안병창교육장으로 부터 설명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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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교육청 안병창교육장 인터뷰 전문 >
1. 전남교육계획 2016에 의하면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으로 전남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영암교육의 2016년도 주요시책 및 중점교육활동 및 특색교육활동은 무엇입니까?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함께 찾아가는 공간으로 배움이 즐거워야 하며, 교사도 학습의 조력자로써 가르침이 신나야 합니다. 이에 『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영암교육』을 비전으로 하여 전남교육의 5대 시책을 우리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반영해 재구성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배움이 즐거운 학생을 위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토록 하고, 즐겁게 배우며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둘째,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을 위해, ‘학교장 리더십 연찬회’,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 ‘敎學이 즐거운 교원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해, 학생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암 Wee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365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며, 보건교육과 영양·급식교육을 내실화하고 친환경 건강 학교를 구축하여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영암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가정, 학교, 교육행정기관 등 교육을 둘러싼 협력과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학교교육행정 지원 체제 개선으로 교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열정적인 교육과 능동적 지원행정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역점교육활동으로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氣찬 Dream start 운영,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의 4가지 과제를 추진하겠으며, 특색교육활동으로는 영암을 아는 영암인을 육성하고, 왕인박사, 도선국사의 얼을 계승하며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월출의 氣를 심는 영암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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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라남도교육청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을 높이겠다고 합니다. 영암교육청의 2016년도 기초․기본학력 증진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은 무엇입니까?
■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장차 변화될 세상과 삶의 방식에 적절히 대비하고 주체적으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밑거름이 되는 것은 기초․기본학력의 정착이며 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정착을 위해 우리 영암교육지원청은 ‘ 氣찬 Dream start’를 역점 교육활동으로 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부진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영암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심리상담사를 활용하여 원인을 진단한 후, 학습 태도나 학습 방법 등을 코칭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진학생이 최소화되리라 봅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상 기초학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교사·대학생 멘토링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협동학교군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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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서·토론수업활성화는 전남교육의 주요역점과제입니다. 귀 교육지원청에서 독서·토론 수업의 안착을 위해 전개된 시책은 무엇이며, 2016년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OECD에서 발표한 ‘역량의 정의와 선택(DeSeCo; Definition Selection of Key Competencies)’ 에 의하면 종래의 지식 중심, 전달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실제로 정보와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함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자율적 행동, 상호 작용을 위한 도구 활용, 이질적 집단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독서, 시낭송, 동화 낭독 등 학교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독서교육을 실시하며, 사제동행 독서활동 등 함께하는 『독서 대화시간』운영,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독서·토론대회 운영,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활성화, 학교도서관 운영 및 업무 지원을 위한 순회사서 운영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학교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독서·토론수업을 전개하며, 학기별 1인 1회 군단위 공개 수업하는 독서·토론수업 선도교사를 운영하며, 도지정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로 선정된 학산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한 원격연수와 자율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관내 학교에서 교사 중심의 주입식, 암기식, 문제풀이식 수업이 아닌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바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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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장님 영암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 증진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미래사회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와 자기주도학습력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육성해 나가실 것인지 복안이 있다면요?
■학교 교육의 최종 목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학생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올 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도입된 배경도 이와 연관됩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면서 적성에 맞는 꿈을 찾도록 하는 것이 자유학기제의 취지입니다. 우리 청에서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째, 각 학교의 특색에 맞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전 스쿨’ 운영비 4천여만원을 차등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영암문화원과 손잡고 ‘영암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지난 해 7월 구축하였습니다. 센터는 우량 체험처를 발굴하고 이를 학교와 매칭시키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관공서, 대학교, 사업처 66곳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알차게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교육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센터 자체적으로도 ‘목공 프로그램’, ‘진로 토크 콘서트’, ‘참빗 체험’, ‘진로체험 부스’ 등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올 해는 학생들의 체험 범위가 더욱 확대돼 지역 전체가 학교가 되리라 봅니다.
둘째, 학생들이 꿈을 찾고 이루어나가는 데 있어서 가족의 지지와 성원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부모가 학생의 성격과 성향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진로비전캠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셋째, 요즘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에 ‘교육공무원 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공무원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그 업무를 수행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과제라면 지역사회공동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체험의 장을 더 확대하고, 단순한 일회성 관람이 아닌 인식의 지평을 넓힐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기찬 영암 교육’을 실현함에 있어 공자님의 ‘군자는 불기(不器)다’라는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우리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과 더불어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도록 그릇을 키우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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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남의 학교 교육력제고는 중학교 학력 정착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중학교 학력 신장을 위한 귀 교육지원청의 특별한 시책은 무엇입니까?
■농어촌 인구 감소에 따라 많은 학교들이 소규모 학교로 변화되고 있어 학교 운영에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도 있듯이 ‘학교 교육력 제고’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정착하고 부진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Wee센터를 활용하여 학습부진의 원인을 진단한 후, 학습클리닉센터 센터에서 학습 태도나 학습 방법 등을 코칭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향상시켜 나겠습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상 기초학력이 뒷받침 되지 않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교사· 대학생 멘토링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과 지도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청에서는 23개의 교원 동아리 구성과 운영을 지원하고, 사이버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독서토론수업, 수업개선, 생활지도 등 12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관내 교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연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운영 하는 등 연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여건이 비슷한 학교끼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공유하는 협동학교군 운영함으로써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고, 군 지정 무지개 학교를 운영여 각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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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영암교육지원센터의 건립 경과와 향후 활용 방안은?
■영암교육지원센터는 2013년 2월 1일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부지면적 2,163,19 평방미터, 총사업비 50억 3천 3백만원을 투자하여 1동 지상 2층 규모로 2014년 12월 19일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12월 11일 준공되었습니다. 이로써 영암 지역 내 분산 설치된 각종 교육지원센터를 1곳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학부모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ONE-STOP 통합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초 5~6학년, 중 1~2학년 4개 반 80 여명의 학생들의 영재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과학실험실, 과학이론실, 과학실험준비실, 중등 영재교실, 도서실, 활용하여 프로젝트 중심의 수·과학 수업 및 융합교육과정 운영하고, 영암 영재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가야금과 밴드 연주가 가능한 예술연습실 2실을 활용하여 예술영재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실, 직업체험실, 치료실, 상담실의 총 4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업체험실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미래 직업 관련 체험활동의 장으로, 치료실은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의 치료전담실로 활용됩니다. 상담실은 진단평가, 학부모 상담실로 활용하여 특수교육 원스톱지원을 위한 중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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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앞으로 영암지역의 폐교현황과 폐교활용 방안은?
■우리 청은 총 11교의 폐교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1개교는 자체활용, 3개교는 미활용, 7개교는 대부하여 공유재산의 고부가 가치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체활용하고 있는 학신분교장은 학생의 집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대부하고 있는 신북서분교장은 가족테마(공예체험) 캠핑장으로, 청룡분교장은 체력단련장 및 체험학습장으로, 도신분교장은 천연염색 체험학습장으로, 수산분교장은 약용식물 자연학습장으로, 군서북초교는 물방아영농조합 법인사업장으로, 신학분교장은 미인가 대안학교로, 종남분교장은 야구연습장 및 편의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향후 교육목적으로 활용 계획이 없는 한대분교장외 2교의 미활용 폐교는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대부 및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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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지막으로 영암교육가족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논어 자장편에 ‘절문근사(切問近思)’ 즉, 간절히 물으면 그 답은 가까이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영암 교육의 현황과 실태를 깊이 파악하고 학생들을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를 간절하게 생각한다면 그 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암교육의 발전은 무한한 꿈과 실력을 갖춘 영암 학생들과 그를 위해 응원하고 헌신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주체가 되어 자기 역할에 충실할 때 가능하리라 생각되어 교육가족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과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교육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