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조영회)가 14일(목)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매력적인 학생이 성공한다.’를 주제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병원 회장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동문(62회)이다. 김 회장은 특강과 함께 후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통해 학교와 동문회가 상호 협력하면서 발전·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 농업의 현황, 도전 정신의 필요성,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상생할 줄 아는 사람, 최선을 다한 삶의 태도를 주제로 대한민국 농업의 현 상황에 대한 조언과 후배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것과 미래 농업 산업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병원 회장은 후배들이 조직사회에서 많은 문제에 직면하겠지만 자신만이 가진 매력의 힘을 통해 창의력을 지닌 성공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의 요건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자연과학고 조영회 교장은 “본 특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숨은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행동하는 자연과학고 교사로서의 긍지를 가지며, 배려하고 사랑하는 학교 문화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