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영체,강진)는 2017년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도의회에서 ▶부교육감,▶교육국장 ▶행정국장 ▶담당관 및 과장 ▶직속기관장 ▶전남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속기관 및 22개 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첫날인 14일에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을 비롯한 12개 직속기관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15일에는 목포교육지원청를 비롯해 10개 지역교육청 업무보고와 16일 마지막 날에는 장흥지원청을 시작으로 10개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진 출신 곽영체교육위원장은 “지난 14일부터 16일 오늘까지 3일간에 걸쳐 전남도교육청 22개 교육지원청과 전남교육연수원 등 16개 직속기관에 대해 업무보고 받으”면서“ 본청과 소통이 잘 되었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특히, 곽위원장은“교육장이 취임을 하는데 일부 단체에서 시위를 벌린 사실이 있다”면서“당사자에게 명쾌하게 직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본청에서는 바른 기준을 잡아 달라”고 당부 했다.

이어 곽위원장은 “교육장은 관내 시민들의 교육장이라는 자부심으로 직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례대표인 권애영(담양)부위원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동일한 로고를 사용해 줄 것과 전남교육청의 기초학력신장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도출신 장일 위원은 “▶신임 교육장들에게 업무보고서에 대한 숙지와 ▶순천, 강진, 완도, 신안 등에 대한 공공도서관이 없다는 것에 대해 질의 했으며 ▶ 장흥지역 및 완도 신안등 저경력 교사들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 교사 편중에 신중을 기해 달락”고 당부했다.

장성출신 윤시석 의원은 “▶광주 근교에 위치한 전남지역에 대한 공무원들의 출퇴근문제와 ▶각 지원청의 특색 교육사업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여수출신 서정한의원은 ”각 교육청마다 다문화 교육의 실현과 인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안 출신 양영복위원은 “지역교육청에서는 초,중학교에 대한 업무보고만 하는데, 이에 고등학교 업무보고가 빠져 있어 본청에서 별도의 업무보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출신 정병회위원은 “전남교육청의 특별한 인성교육 커리큐럼이 되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개정교육과정에서는 8가지 덕목을 모든 교과에 포함 되어 인성교육이 진행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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