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 이하 해남공고) 기능영재반 11명은 24일(화) 해남군청 ‘기능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또한 해남공고에서는 추가로 3명을 선발하여 총 1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해남군수대행(유영걸 부군수)이 직접 수여하였으며 앞으로 이 지역을 지킬 사람은 여기에 있는 해남 기능영재라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기능을 연마하여 내고장을 빛낼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능영재 장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해남공고 기능영재 장학생들은 평소 행실이 바르고 뛰어난 기능을 가진 학생들로서 공업전자기기 종목에 박준호, 김경동, 조요셉, 최종민, 한철만 등 5명, CNC/선반 종목에 이선욱, 김윤호, 임지훈, 조동민, 김한진 등 5명, 동력제어 종목에 이종석, 임완준, 최찬익, 최재원 등 4명으로 총 14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해남공업고등학교에서는 기능영재반 학생들을 선발하여 매년 전남지방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2017년 제52회 전남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에서 동상을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