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 Wee센터와 학부모 지원센터는 지난 23일(목), 24일(금) 양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해소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가족 구성원 전체의 정서적 연결을 통해 긍정적인 가정 분위기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육 시간 동안 가족 간에 극복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부모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효과적인 자녀양육방법 및 부모-자녀간 긍정적인 관계기술을 습득하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간의 아픔을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면서 “교육을 통해 나를 알게 되어 좋았고, 자녀와 함께 서로를 알아보는 기회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숙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사회는 가족의 행복으로부터 시작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조화로운 부모-자녀간 관계가 형성되고, 더불어 가족의 중심인 부부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 분위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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