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가 17일 4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모든 아이는 우리의 아이! 교육기부가 우리 모두의 아이와 함께합니다!’라는 문재인 정부 교육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박람회엔 134개 기업·공공기관·대학·학교 등이 참여해 7개 주제관에서 다양한 교육기부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 속에서 교육기부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상생의 숲’ 전시관을 통해 수준 높은 혁신교육과 공교육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 핵심정책이 담긴 지역사회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에게 교육기부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송왕근 과장은 “교육기부 박람회는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아이들이 만나,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움이라는 상생의 가치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교육기부 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참여해준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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