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사창초등학교(교장 노명숙)는 지난 19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페스티벌’을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 체험 페스티벌’은 기존에 학교에서 준비한 진로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체험을 준비하고 안내자가 되어 친구들에게 안내하는 것까지 학생들이 계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주도적인 역할 아래에 실시되었다.

6학년 실과 ‘6-2 진로탐색과 진로설계’ 단원과 연계하여 학생들끼리 팀을 이루어 진로부스 운영계획서를 작성하고 준비하여 16개의 진로부스가 마련되었다.

화장품 만들기, 드론체험, 목공예용품 만들기, 네일아트, 보석 십자수, 스티커 아트, 바리스타,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부스 운영으로 진로에 대한 인식과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6학년 오서준 학생은 “기존에 모두 마련해진 진로 부스에서 체험할 때와 달리 계획하고 준비하기까지 우리가 직접 해보니 시장으로 나가기까지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생산, 서비스, 홍보까지 각 단계를 체험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노명숙 교장은 “실제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사창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건강하게 키워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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