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화순 아산초 전상현 교사가 2017.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아 원격영상 활용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 진로교육페스티벌이 지난 1월 10일(수)부터 1월 11일(목)까지 이틀 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실시된 2017.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활용 우수사례 시상에서 화순 아산초(교장 범미경) 전상현 교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상현 교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산들바람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3년간 수업에 활용하며 시골 학교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교사는 " 이를 위해 학생들의 꿈을 조사하여 이와 관련된 전문가와 진로멘토링을 실시했다"면서"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 목록을 작성한 후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에 활용하였다"고 말했다.

전교사는 "학생들은 전문가와 원격영상으로 만나기 전 미리 질문지를 적고 수업에 참여하여 진로멘토링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면"수업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전문가를 찾아 메일과 SNS를 활용하여 질문을 보내고 답장을 받아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16.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부총림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범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를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