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가 2018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요리분야 금메달(최민주/조리3년)을 차지하여 요리 및 제과분야에서 8년 연속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여 2017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처음 출전한 제빵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동메달 수상에 이어 요리분야에서의 전국대회 입상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순천효산고는 조리명문 특성화고로써 지역사회의 외식조리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반 산학맞춤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우수 산업체 전문가 특강, 조리명장과의 대화, 조리자율동아리운영, 현장탐방 등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행복전도사로서의 쉐프의 꿈을 일구고 있다.

특히 2017년도에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배우는 교육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취업처를 확보하여 1차 OJT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에 실시되는 2차 OJT현장교육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또, 현재 2학년 학생 중 49명을 예비도제반 학생으로 선발하여 제2기 프로그램 준비 및 업체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효산고는 지난해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 비중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외식서비스과를 신설하여 올해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설 전망이어서 조리외식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학교로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감에서 승진한 최상경 교장은 교직원의 끊임없는 교육적 열정을 북돋아주고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비롯한 학교 변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조리 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순천효산고는 지난 3월에 금융 분야에서 꿈의 직장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기반의 탄탄한 순천중앙신협에 3명의 학생들이 합격하여 향후 취업 질 개선에 대한 학생들의 동기부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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